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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키운다' 김나영 "내 몸 반으로 쪼개고 싶다"

김나영이 두 아들의 질투 전쟁에 고민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이하 ‘내가 키운다’) 5회에는 이준이의 단짝 친구를 집에 초대한 김나영, 신우, 이준이의 하루가 전해진다. 최근 ‘내가 키운다’ 촬영에서 신우와 이준은 이준이의 단짝 친구가 놀러 온다는 기대에 즐거워하며 청소와 설거지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나영은 능숙하게 설거지를 마친 신우와 이준이에게 박수를 치며 칭찬을 보냈지만, 신우만 칭찬했다고 느낀 이준이는 서러움의 눈물을 터뜨렸다. 당황한 김나영은 이준이와 놀아주며 기분을 풀어주는 데 성공하지만, 이번에는 신우가 엄마와 이준이의 다정한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토라져 김나영을 울상 짓게 했다. 엄마를 온전히 독차지하고 싶어 서로를 질투하는 아들들이 현재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힌 김나영은 “이럴 때마다 내 몸을 반으로 쪼개고 싶다”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나영의 시련은 이준이의 친구가 도착해서도 계속됐다. 신우는 동생들과의 놀이에도 함께 하지못했고, 나영도 이준과 이준의 친구를 돌보느라 신우에게 잠시 소홀할 수밖에 없어 신우가 다시 토라져 숨어버린 것. 김나영은 깜짝 놀라 사라진 신우를 찾기 위해 애썼고, 신우를 찾아 두 아들들의 기분을 맞춰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 녹화에는 자식의 입장을 대변할 스페셜 게스트로 그리가 출연했다. 그리는 솔로 육아 중인 엄마들을 응원하며 아버지 김구라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일화를 설명하며 김구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로 비밀이 없다는 김구라, 그리 부자의 성숙하고 솔직한 토크에 출연자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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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분당 최고 5.2%까지 치솟아…조윤희 화제성 3위

JTBC '내가 키운다'의 솔로 육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가 타깃 평균 시청률 1.2%, 유료가구 평균 시청률 2.9%을 기록했다. 시청률은 첫 방송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지난 첫 방송에 이어 종편 타겟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나영과 신우, 이준 가족이 광고 촬영을 위해 이동하며 스무고개를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조윤희와 딸 로아의 놀이터 나들이, 김현숙과 아들 하민이의 밀양 라이프, 그리고 김나영과 두 아들 신우, 이준이의 광고 촬영 현장이 방송됐다. 지난 방송에 이어 공개된 로아의 오후는 조윤희와 로아의 놀이터 방문으로 시작됐다. 로아는 새로운 친구, 언니들에게 스스럼없이 인사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 모든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나와 달리 적극적인 모습이 너무 부럽다"라며 엄마 조윤희마저 감탄을 금치 못한 로아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로아를 적극적으로 키운 조윤희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현숙의 아들 하민이의 일상과 김현숙의 출연 계기 등도 방송됐다. 아침에 일어나 할아버지를 도와 텃밭을 가꾸고 건강식으로 식사를 마친 뒤, 넓은 마당에 수영장을 만들어 노는 모습은 도시에서 아이를 키우는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 새아버지의 진심 어린 배려를 받았다는 김현숙의 고백,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한 김현숙의 토크에 출연자들은 다시 한 번 공감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2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김나영과 신우, 이준의 일상도 공개됐다. 새벽 여섯시 삽심분부터 시작된 김나영과 두 아이의 시끌벅적한 일과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광고주와 촬영 스태프들, 그리고 두 아이의 눈치까지 봐야하는, 즐겁지만 힘들었던 광고 촬영 현장에서 김나영은 진땀을 뺐다. 무사히 광고 촬영을 마치고 나서는 중국집에 들러 세 식구가 조촐한 파티를 하며 하루를 정리했다. '내가 키운다'의 화제성은 굿데이터 화제성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7월 2주차 리포트에 따르면 '내가 키운다'는 금요일 예능 온라인 지수 점유율에서 13.4%를 차지하며 2위를 차지했고, TV 화제성 순위에서는 한 주만에 70계단 상승하며 비드라마 부문 16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는 조윤희 3위, 딸 로아 5위, 동영상 조회수는 3위 등 상위권의 점수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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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열·감동"…'내가키운다' 각양각색 현명한 솔로육아

힘들어도 해낸다. 응원을 부르는 솔로 육아다. 16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윤희는 로아와 산책을 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고, 김현숙은 첫 솔로 육아 모습을 공개, 김나영은 신우, 이준이와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희열과 감동을 선사했다. 조윤희는 놀이터에 가기 위해 스스로 양치질과 손을 씻은 로아의 매력적인 곱슬머리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묶어주며 기분 좋게 길을 나섰다. 놀이터에 도착 후 로아가 그네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비상 상황을 맞는 듯 했지만 조윤희는 당황하지 않고 로아를 일으키며 “괜찮아? 씩씩하다. 다섯 살이라 울지 않는구나”라고 차분한 육아를 해 스튜디오의 탄성을 자아냈다. 로아는 이날 놀이터에 있는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낯가림 없이 같이 뛰어놀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 조윤희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CF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과시, 이를 본 김나영이 “카메라 다른 거 아니죠? 드라마 아니죠?”라고 질문해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다. 아울러 조윤희는 로아와 산책을 마무리한 후 식사 준비를 했고 로아는 종이접기, 스티커 상황극을 하며 혼자서도 잘 노는 효녀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조윤희는 로아가 처음 먹어보는 오징어를 이용한 곰돌이 볶음밥을 완성, 밥을 먹은 뒤 “오징어 있으니까 좋다”라며 콧노래까지 부르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친언니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자 언니와 육아 배턴 터치를 한 틈을 타 집안일을 하고 로아를 재운 뒤 언니와 함께 육퇴(육아 퇴근)를 기념해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어 솔로 육아 7개월 차에 들어선 밀양댁 김현숙의 일상이 펼쳐졌다. 김현숙은 산 좋고 물 좋은 밀양에서 친정 부모님과 아들 하민이와 지내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체력 담당, 할머니는 영양 담당으로 하민이는 자연이 가득한 곳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케어를 받으며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 중이었다. 김현숙은 “육아 깍두기에서 탈피해서 제대로 잘 키워보고 싶었다”고 포부를 밝히며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의지를 끌어올렸다. 하민이는 기상 후 할아버지와 함께 파를 수확하고 된장을 퍼오는 부지런함을 보였다. 김현숙 역시 어머니를 도와 식사 준비에 나섰고 네 사람은 건강식 밥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하민이는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노동 후 먹는 밥맛을 즐겼다. 또 김현숙은 수영장 풀을 준비, 하민이는 ‘밀양 풀빌라’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여기에 김현숙은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평상 조립까지 도전하며 활기찬 밀양 라이프를 만끽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나영은 신우, 이준 형제와 광고 촬영장을 찾아 모델로 변신했다. 세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헤어를 담당한 적 있는 디자이너에게 머리를 맡겼다. 이에 김나영은 “신우 머릿결이 (BTS) 누구와 비슷하냐”고 물었고, 디자이너는 “뷔”라고 대답했다. 평소 방탄소년단의 팬이었던 김나영은 한껏 들떠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멤버야”라고 설렘을 드러냈지만, 신우는 별다른 반응 없이 “신우는 신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광고 촬영이 시작되자 김나영은 현란한 육아 스킬로 신우와 이준이를 리드했다. 무엇보다 김나영은 신우와 이준이의 컨디션이 떨어진 상황에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로 촬영을 이어가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며 촬영을 마쳤다. 이후 세 사람은 짜장면 회식을 하며 블랙홀처럼 짜장면을 흡입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세 사람은 집에 도착한 후 잘 준비에 돌입하지만 버라이어티한 상황과 마주했다. 김나영이 신우를 먼저 씻기는 동안 이준이가 장난감을 크레파스로 색칠한 것. 이에 김나영은 “잘했어”라고 말하면서도 이준이와 단 둘이 있을 때 장난감에 낙서를 하면 안 된다고 틈새 교육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이들 환복까지 성공한 김나영은 집 정리를 하고 아이들을 재운 후 비로소 잠시의 휴식을 맞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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